드디어 그녀가 찾아온 줄 알았으나

닮았지만 다른 사람


아버지 장례지낼 돈이 없다며

당신의 심중에 있는 사람이 나와 닮았다면

자신을 사달라며 애원함


맘착한 조가는 도움을 주고

아비 장례지낸 후 의탁할 곳이 없으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하며 떠난다


폐관 들어가기 전 사부님 맘정리 중


십칠을 만나 야화와의 혼례이야기도 함

천궁은 번쇄한 예절, 규범이 많아 곤륜허와는 사정이 다르니

태자비가 되면 성정을 잘 다스리고 처신 잘 하라고

십칠을 위해 조언한다


십칠은 야화가 자신이 사고치지 않게 잘 보살펴줄 거라며


18세의 류공자를 찾아가는 백천

벌써 자립하여 부를 나가 살고 있는 대소예


조가는 백 년에 태어날까 말까 한 신동이라

12세에 태학에 입학하고

5년 전에 황제의 할아버지가 내린 특별 은과에 장원급제하여

한림원 편수에서 단번에 높은 지위에 올라(平步青云)

지금은 벌써 호부의 상서 대인(어르신)이 되었단다

역시 하늘이 내린 기재

그를 찾고 싶으면 상서부로 가라고 알려줌




我不是忧思

我是相思


맴찢ㅠㅠㅠ


 백천 고고 소금뇬의 간계에 흔들려 파워 질투 시작

어찌나 교묘하게 말을 지어내는지

혼란스러운 백천 마음도 이해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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