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규 3인칭으로 말할 때 진짜 귀엽다♡


레드 롱규는 활 쏠 때 멋있음

롱규야ㅠㅠㅠㅠㅠ


이 드라마 재밌는 게 주인공 커.플. 빼고 다 매력 있다
경천이랑 설견도 각자 따로 놓으면 좋은데 붙으면 묘하게 별로..
둘 다 하도 시끄럽 방정맞아서 붙으면 정신 사나움;;
서장경-자흔 커플이랑 경천-장경 롱규 보면서 버팀

차라리 남매케미가 훨씬 좋더라
천년 전 그 절절한 분위기가 어딜 봐서 남매인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현생에선 피도 안 섞였으니 둘이 금지된 사랑이나 찍어보지
천계에 가선 괜히 석요한테 감정이입하고ㅠㅠ

그리고 나만 마존 중루 귀엽다고 생각하나?ㅋㅋ
경천(비봉)한테 다짜고짜 싸우자고 달려들 때부터 귀여웠음
이 드라마도 그렇고 화천골도 그렇고
마계가 꼭 절대악은 아닌 듯한... 느낌?

게임이 원작이라는데 연출 씨지 구린 거 빼곤
스토리도 탄탄하고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더라
도덕경 읊을 때마다 나도 공부 좀 해볼까 싶은 생각도 들고

헌데 대륙 사람들 진짜 변탠가..
왜 하나같이 결말이 비극 아니면 새드냐..
하하호호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드라마
금옥량연 하나 봤음
그것도 말도 안 되게 6개월(맞나?)을 찢어놨었지..

하다못해 경천 설견만이라도 행복하게 끝맺어줘도 될 듯한데
기어이 그리 만드는 거 보고 두손 두 발 다 들었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고
인간도 결국엔 흙이 되어 땅으로 돌아간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건가

하여튼 중후반 되면 주조연 누구 하나 퇴갤할까 봐 걱정하면서 봐야 함ㅠ


소라껍질녀 나올 때부터 그 계풍이 수하인 것 같더라니..
다시 돌려보니 그 수하 맞았음
필평도 불쌍하고.. 모모는 말해 뭐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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