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 원근 대칭
문지기 아저씨들 열일하는 중
원근, 3분
내일 정왕부에 갈 것이니 금사연갑을 준비해 주게
위험한 일이라도 있는 겁니까?
예황 군주가 정생을 정왕부에 보냈으니
정생에게 선물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헌데 너무 과한 선물 아닌가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텐데..
려강한테 어찌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라고 했으면서
듣지도 않고 비류 부르러 감ㅋㅋㅋㅋㅋ
액자를 활용한 로우 앵글
비류, 온종일 참외만 먹을 거니
그러다 배탈난다
앞으로 하루에 한 개만 먹어
아?
아는 무슨 아. 어서 내려와
비류 저거 날았다고 머리가 산발이 됐엌ㅋㅋㅋㅋㅋ
정생을 기억하지? / 응
내일 쑤거거랑 정생 보러 가자 / 응
정생이 전에 네게 나무 매를 선물로 줬으니 우리도 답례를 해야지
선물은 준비해 뒀으니 네가 전해줘 / 응
화났어? ....
내일은 두 개 먹어도 돼
응... 어? 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
종주는 쓸 데 없이 주절주절 말 많이 하는 거 싫어하는 듯
동로도 요점만 짧게 하고 끝내라고 그러더니
매장소를 치우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녕국후 사옥
비류야
정생에게 줄 선물인데 어때?
별로예요
필요성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 주는데 3차 습격으로 비류가 뛰어나감
또 상지기
요동치는 촛불이
곧 안정을 찾는다
12년 만에 다시 찾은 그곳
17살이 됐다고 부황께서 관저를 내어주셨어
여긴 큰 형님(기왕)이 골라주신 곳이야, 어때?
정왕텐샤 찰랑찰랑 머릿결
기왕거거가 고른 곳이니 당연히 좋겠지
난 너랑 달라서
17살이 돼도 부친께서 나가 사는 건 허락하지 않으실 거야
내 집이 네 집이나 마찬가지야
여기서 궁금한 점
임수도 예황도 전부 아역썼는데 (임수는 당연한 거지만)
경염이는 어째서 왕카이 혼자 다 했을까요
시청자들의 쉬운 이해를 위해서?
저 소년 임수 처음 봤을 땐
나의 매장소 본판이 저렇게 생겼을 리가 없어...!! 라고 현실 부정했는데
과거가 하나씩 풀릴수록 귀엽고 좋음ㅠㅠㅠ
애가 성격까지 매력 쩔ㅋㅋㅋㅋ
나중엔 분량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예전 그대로구나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
구도
정생 쫄래쫄래 귀여움ㅋㅋ
저 안에서 장군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보임
구도
금사연갑 아니오?
정생에겐 너무 과분한 물건이오
받을 수 없소이다
왜 제게 돌려주십니까
비류가 준비한 선물이니 비류에게 말씀하시지요
비류?
흥!
원근의 압박
포기할 수 없는 원근과 황금
집 안이 으슬으슬 너무 춥도다..
소선생 왜 그러시오? 안색이 창백하오
아닙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좀 더 추운 것 같네요
그거야 당연하지, 오늘이 동지요
내가 불을 피우고 살지 않아
선생이 추위를 탄다는 걸 깜빡했소
집을 구해 녕국후부를 나오셨다고 들었는데
찾아가 보지도 못해 미안하오
텐샤 그건 어찌 아셨나요?
목청이 말해주더이다
손짓
종주ㅠㅠ
우아하게 차 마시기
이리 빨리 손을 쓰시다니 탄복할 따름입니다
털 부내나ㅋㅋㅋ
세력이 하나로 모이는 걸 막기 위해
사건을 심리할 때 편차를 두고 처결하라 조언하는 매장소
예왕도 전하를 돕겠다 했으니 어느 정도 체면은 세워줘야 합니다
경국공을 살려야 할 사람이 어찌 나를 돕고자 나선 것이오?
지금 예왕에게 전하는 아주 중요한 사람이거든요
내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예왕을 설득하고 녕국후의 실체까지 흘리다니
정말 고맙소
어째 달갑지 않은 것처럼 들리는군요
ㅋㅋㅋㅋ
다리 저려서 일어나 걷다가 자신의 활을 발견한 임수
돈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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