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받아서 와일드혼 몬테도 결국 찾아 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완전 홀린 듯이 봤네ㅋㅋㅋ
스토리는 개판인데 음악이 다 먹여 살리는 듯
(지하 감옥씬이 쓸데없이 너무 긴 것 같다. 해적만나서 배틀뜨는 장면도 그렇고)

이게 2009년에 스위스에서 초연하고 2010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라이센스 공연한 것으로 아는데,
무대 연출이 확 바뀐 것도 있어서 플짤로 만든다.



Geschichte (A story told)
몬데고 / 당글라스 / 빌포트

내가 한국인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우리 나라 버전이 더 촥촥 감긴다.
연기도 훨씬 좋았던 것 같음
 


Niemals allein (I will be there)
에드몬드 단테스(Thomas Borchert) / 메르세데스(Sophie Berner)

에드몬드가 저렇게 고문당하는 장면이 있었던가..;;
어두운 감옥 안에서 
고독하게 달을 바라보며 메르세데스를 생각했던 것 같은데.. 
게다가 메스세데스가 여기서 아예 대놓고 암시해서 놀람ㅋㅋㅋ
 


Tanz die Tarantella (Dance the tarantella)

타란텔라라면 2막 시작할 때 나오는 음악인데 1막에서도 나왔던가..  
사실 오래 돼서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확실히 이런 1구禁 스러운 분위기는 없었다.
(공연을 십수번봐도 3~4년 지나면 이렇게 희미해 지는구나ㅠ
내 기억력의 문제인가...)

 
Hölle auf Erden (Hell to your Doorstep)

대망의 지옥송
토마스 보른헤르트
이 아저씨
 노래도 잘하고 멋있어♥

한국 버전은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부른다.
   메르세데스 포함 다른 배우들도 인형처럼 서있기만 했던 듯
  아 류니ㅁ 보고 싶다



So wie man hört (That's what they say)

이건 그냥 내가 좋아하는 앙상블 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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