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의 무심함이 야속해지는 야화


처음으로 백천이라 부른다


아니 그런 고백을 듣고도 너무하신 거지

ㅠㅠㅠ


백천은 슬슬 흔들리고 있는 중



40화는 야화 백천 다 합쳐서 이게 끝

분량 진짜 빡치게 한다




백천이 아리에게 준 술 때문에 아리가 이틀째 깨어나지 못함

밤새 백천이 간호를 한다


상청경에 가는 도중 궁녀들의 뒷담을 듣고 마음 상해서 돌아왔는데

아리를 데리고 나가는 야화와 마주침


아리가 술에 취해 깨어나지 못하는 걸 보

왜 자신에게 말도 없었고 약왕을 부르지도 않았냐며 화가 난 상황

(술 약하니까 조금만 주랬는데ㅜ)


백천은 사내아이에게 별일 아니라며

자기도 어렸을 때 사나흘 깨어나지 못한 적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아리는 당신이 키우지 않았지요

때문에 줄곧 아리를 의붓아들로서 대했고요

만약 아리가 당신 친아들이라면 방금처럼 말할 수 있겠어요?


아리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 + 방금 들었던 궁녀들의 뒷담화 때문에

마음 상한 백천은 맘에도 없는 소리를 늘어 놓는다

(아리 생모, 소금 측비)


날 화나게 하려고 그렇게 말할 필요 없어

그런 뜻 아니라는 거 알고 있잖아요



아리가 없어져서 내내가 안절부절 하는데 백천이 야화가 데려간 거라고 알려줌

그리고 소금 측비와 아리 생모사이에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다는 걸 눈치 챈다



아리 진짜 저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냐ㅠ

속도 모르는 3숙은 또 야화 놀림ㅋㅋㅋ



야화가 백천 쉴드쳐줌

아리 커아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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