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는 상적이랑 소신 이야기


할아버지에게 혹독하게 교육받던 어린 시절 꿈을 꾸다가

에 사음이 뒷모습이 나옴


참고로 일반신선 → 상선 → 상신

이런식으로 신선 계급? 이 올라가는데

반드시 을 통해야만 비승상선, 비승상신 할 수가 있다


천겁을 견디면 상선이 되는 거고 못견디면 죽는 거고


예를 들어 사음은 7만살 때 상선이 되기 위한 천겁을 맞아야 했음

헌데 수행을 게을리 했고, 자신의 천겁 날짜도 잊는 바람에

맞으면 죽을 것이 뻔하니까 사부가 대신 번개 맞아준 거ㅠㅠㅠ


야화는 2만살의 어린 나이에 비승상선

천군이 엄마도 못 만나게 해서 상선이 된 후 겨우 만나러 간다

피투성이인 자신을 보며 우는 모친때문에 야화는 그 이후로 현의(검은 옷)만 입게 됨


묵연은 2만 5천살에 비승상선 했다함

(천군이 막 야화 자랑하는 장면도 나온다, 최연소 비승상선)


참고로 백천의 비승상신 겁정겁

이 정겁을 통해 백천은 상신이 됨

따라서 백천은 집안까지 끝내주는 엄청 높은 지위의 신선인 거


야화는 아직 상선의 위치ㅇㅇ

도대체 누구지 궁금해하고


천군(할아버지)이랑 얘기 나누는데

측비 삼고 싶은 여자 있냐고 물으니까 딱잘라 없다고 대답

옆에 소금년 꼬심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백천이는 퇴혼 따위 엿머겅ㅋ

십리도림에서 며칠을 속편하게 자고 있음


백진이 나타나 구름 거둬냄


백천이가 샤오구(봉구)를 찾는다

오빠가 아마 오늘은 꼭 도림으로 돌아올 거라고 하니까


- 어째서 오늘이야

- 설마 무슨 날인지 잊었어?

오늘 네 생일이잖아

십 몇 만년 전에 태어나서 생일이 뭐 특별할 것도 없냐고 놀리니까

백천이 표졍ㅋㅋㅋㅋㅋ


봉구 신나게 뛰어오다가 나쁜놈(적염금예수) 만난다


위험한 순간에 동화제군이 구해줌

첫눈에 폴인럽


절안의 장서에서 봤던 모습이랑 너무 다르다고ㅋㅋ


십리도림 상신, 절안의 이름이 나와서 동화가 너 누구냐고 묻자

청구 오황 중 북황 제군의 딸

 구미호족의 후예 청구 백봉구라고 소개

청구 여식이 금예수를 무서워 하다니

아직 상선도 못됐냐며 팩폭ㅋㅋㅋ


적려열파

진짜 너무 예쁘고 귀여움♥


동황종 살피러 옴

토지신 曰

7만년 동안 별 일 없습니다

-본군이 최근 별을 보니 경창이 움직이는 것 같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해요?

경창은 몇 만년 전에 묵연상신에게 봉인됐는데??


그럴 일 없다고 말대꾸 하다가 깨갱

표정봐 귀여워ㅠㅠㅠ


연지 아버지 보러 옴

연지도 예쁨


야화는 3숙과 대화중

네 2숙이 오늘 하는 일 보니

무슨 생각이 드느냐

표정 훅 바뀌며 자승자박이라고 딱잘라 냉정하게 대답

오?

그럼 네가 한번도 만난 적이 없고

모르는 성격의 여자를 맞아야 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겠니?

내 마음대로 예를 들어 볼게

네가 만약 청구의 백천을 아내로 맞아야 한다면 어떨 것 같아?


청구의 백천이든 백구의 청천이든 무슨 차이가 있겠어요

천군의 사혼입니다

혼인해야지요


그 말이 진심이냐?


3숙은 절 떠보고 계시는 군요


내가 네 2숙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내가 보기엔 형님은 진실된 감정으로 움직였어

그 뱀 때문에 형님께 대재앙이 닥칠까 두렵구나

그럼 3숙은 제가 2숙을 대신해서

청구의 백천을 아내로 맞길 바라시나요?


그래

넌 천족의 태자이니 ....

네가 2숙을 대신하면 청구를 위로할 수 있을 게다

좋아요

왜 이리 화끈한 거냐?

3숙을 놀리는 구나

백천은 너와 9만살이나 차이 나는데

침상 옆에 한사람 더 누워자는 것에 불과한데

무슨 어려움이 있겠어요

똑똑하구나


백천의 아버지와 절안이 천궁으로 찾아옴

천군이 퇴혼은 안 된다고 말하며 엔



정혼부분 소설에서 많이 각색 됨

태자의 의무와 책임, 면모도 부각되고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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