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장난스런 키스 러브 인 도쿄 시즌2
 러브 인 오키나와

애정으로 시즌1을 지켜봤으니 시즌2 첫 방송 정도는 
실시간으로 봐줘야 예의 아니겠음?

실은 방송 날짜도 
깜빡 잊고 엊그제서야 인지한 나란 인간..ㅋ
하마터면 DVD 나오고서야 방송한 거 알 뻔 했다.

기대반 설렘반 새벽부터 일어나서 부랴부랴 컴을 켰지만,
앞부분(비행기 내부씬)을 놓쳐버렸다.

오프닝은 지난 달에 공개한 오프닝곡 영상이 아닌
맨 처음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 +α 
새로운 장면이라면 농구하는 유우키 정도?
(사실 기억이 잘 안남..ㅜ)

요 짤도 다 오프닝 영상 스틸이었다.


언제까지 이럴텐가.....

개인적으론 나중에 공개한 오프닝곡 영상이 더 상큼하고 귀여운 것 같다.
아마 오늘껀 스페셜 한정 오프닝 같기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대강의 느낌만 쓰자면
아직까지는 츤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리에군이 질투도 하고 코토코 응석을 꽤 많이 받아주고 있고,
생각보다 애정씬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기대도 안한 장면들이 막 나옴ㅋㅋㅋㅋ
새벽에 일어나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연출이랄까?
내가 장키를 사랑했던 이유 중 하나가
적재 적소에 등장하는 센스있는 음악과 아기자기한 감성인데,
그 부분을 제대로 살리질 못한 것 같다.
코토코 연기도 그렇고, 코믹이나 개그위주의 만화적 연출을 더 강조한 느낌
그래도 만화원작에 있는 상황들을 그대로 살리려는 노력이 많이 보여서 맘에 들기도 한다.

이제 시작이니 우선은 더 지켜봐야지.


그리고 마리인지 누군지 말끝마다 나오키상 하는 거 너무 시끄럽..;;;

계속 옆에 들러붙는 여자 + 신혼여행지까지 따라온 가족들 때문에
이리에군이 계속 답답하고 짜증나 하는데
역시나 우리의 코토코는 아무것도 모른다

파파 마마 꼬마유우키 코토코 아빠 등장씬마다 병맛같던 상황도 기억에 남고
여행 중간중간 현실 호노카와 유우키 표정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막판에 흑형 등장할 때 유우키 표정이ㅋㅋㅋㅋㅋ
유우키 영어 잘한다고 영어 막 시키고 그러는거 넘 티나여ㅋㅋㅋㅋ
아 맞다!! 원래미남 멤버들도 뜬금 등장해서 중국어까지 시킴ㅋㅋㅋㅋ

이 스틸도 걍 촬영 중간에 찍은 사진이었다.
본방에선 둘이 대화하고 이런거 없ㅋ음ㅋ

중간광고가 어찌나 많고 긴지
차라리 다음부턴
 시즌1처럼 후지 케이블에서 쭉 방송해줬으면 좋겠는데
하기야 실시간으로 못 보는거면 상관없는 건가?


마지막으로 다음 화 방송 날짜는 11월 24일이랍니다...



굿밤..♥




↑ 또 째려보고 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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