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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 코토코의 미모와 상상씬들을 모아서..


원래도 예쁘지만 이번화에서 유난히 더 예뻤던 코토코

씬 마다마다 봄느낌이 물씬 난다.

스타일링도 1학년 때보다 조금 살짝 어른스러워졌고.



역시나 12화는 각자의 꿈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하나 둘 차근히 미래를 준비해 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하는 코토코.

이번화는 이리에의 결심과 진로에 관한 가족간의 갈등 뿐만 아니라

여전히 꿈을 찾지 못해 헤매는 코토코에 관한 이야기도 큰 줄거리다.

항상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던 밝고 상큼한 코토코가

조바심을 느끼면서 (심지어 이리에군한테까지..) 의기소침해 있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안타깝던지...

하지만 뭘해도 결론은 이리에군 ♥


이리에, 킨노스케 둘 다

각자의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면서

킨짱은 킨짱의 방식으로, 이리에는 이리에군의 방식으로

코토코의 고민을 들어주고 마음을 다독여 주더라.

그래서 산책씬이 무엇보다도 좋았던 거♡
 
 

코토코 상상씬 재밌고 좋았는데 하필이면 굳이!! 킨짱 앞에서...
원작에서는 이리에군이랑 있을 때 하는 소리 아닌가?

그것과는 별개로 주방장과 여주인 이야기 하는데 눙물이ㅠㅠㅠㅠㅠ


이번 장키에선 킨짱의 안타까운 모습들이 매회 꾸준히 나오는 듯.
원작 보면 이런 분위기의 인물이 전혀 아니었던 것 같은데..ㅋㅋ
이쪽도 나름 마음에 들긴 한다.


그리고 길고 복잡한 스토리를 한 회에 풀어내려니
원작 순서를 이리저리 섞고 뒤집어서 재구성 한 거 같은데
좋은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긴 있었음.


앞으로의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전개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정도 재미로도 만족한다.
중간중간 포인트도 많았고.


그리고 코토코 상상씬에서 완전 여성스러운 거 아니니?
다리꼬고 있을 때 기절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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