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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등교길에 코토코와 킨노스케가 어깨동무 하는 모습을 눈여겨 본 이리에 나오키.

졸업식 날,

기념사진을 찍자는 엄마의 부탁에

평소처럼 
심드렁한 얼굴로 그냥 지나간다.

당연한 반응인 걸 알면서도 왠지 모르게 섭섭함을 느끼는데 

"토룬다로?" 란다.

!!!!! 

이게 꿈이야 생시야^*^

뜻 밖의 친절에 마냥 놀랍고 기쁘고 설레는 코토코

(브금 나이스~ 그 와중에 꼬마 유우키를 비롯한 세사람 반응도 웃기다)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인데

이리에군이 갑자기 어깨를 확 감싸오는 것이 아닌가!!!!

헉.../////
 
엄청나게 놀란 코토코 ㅇ0ㅇ

무엇보다도 줄곧 무표정하던 이리에군이

코토코에게 장난치며 웃는 게 이 장면의 포인트♡


원작에선 코토코가 몰래 알바한다는 사실을 알고,

사진 찍을 때, 손님을 맞이하는 코토코를 흉내내면서 놀래키는데

드라마에선 빵 부스러기로 깔끔하게 일관성을 유지하는 점이 맘에 든다. 


개인적으론 5화 최고 장면은 단연 이 장면이라고 말하고 싶다.

어깨동무한 두 사람이 신경쓰이던 상태에서 자신도 똑같이 어깨동무

역시 조련킹ㅋㅋㅋㅋㅋ


"とるんだろ?" 에서 1차 어택

어깨동무에서 2차 어택

"빵 부스러기 붙어있어" 목소리에서 3차 어택

마지막 미소에서 4차 어택


와.... 이리에 나오키 사마......♥....




- 2013년 6월 10일에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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