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처음 들어설 때부터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장면을 목격하게 된 이리에 나오키.

웬만해선 남들 일에 끼어들지 않는 성격이지만

킨노스케 저 녀석한테만은 질 수 없다.

F반 전체를 무시하는 말을 싸가지 없게 잘도 날리는 이리에.

그런데 녀석이 킨노스케를 쫓아가는 것이 아닌가..


둘이 뭐하는지 궁금하고 신경쓰여 찾아나섰는데

어라? 저 미묘하고 야릇한 시츄에이션은 모다?

애써 무시하고 지나치려했지만 킨노스케가 키스니, 소중함이니

심히 거슬리는 말을 하며 사나이의 가슴에 불을 지펴주신다.

그래도 끝까지 "
꿈을 꾸고 싶으면 잠이나 자" 라며 비웃음을 놓치지 않는 이리에 나오키.


원작에는 없는 내용


- 2013년 6월 10일에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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