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에서 성인으로 전환장면

  내가 젤 좋아하는 씬 

캐스팅 정말 잘됐다.
히스클리프 아역은 이미지가 딱이고
톰 하디는 백인인게 아쉽지 않을 정도로 연기를 정말 잘한다.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들이 인상적임.

여주인 샬롯 라일리도 볼수록 매력있다.

실제로 둘이 약혼했는데 지금도 잘 사귀고 있는지 궁금하네


히스클리프가 워더링 하이츠를 떠나게 되는 중요한 장면인데, 각색이 많이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봐도 각색이 어마어마함.
원작의 충실한 재연보다는,
둘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생각하고 봐야 실망 안하고 재미있을 듯

개인적으로는 이 장면도 소설 쪽이 더 좋다.
그 느낌을 전혀 살리질 못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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