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총각네야채가게 한태양

존예보스

짤 안찌고 그냥 대충 보려고 했는데

너무 예뻐서 내 손을 멈출 수가 없었다...

 

 

태양이 이뻐ㅠㅠㅠㅠㅠ

이 회차 완전 설렜음

아름다운 태양이 멘탈

말하는 것도 넘 예쁘고ㅠ

 

씁쓸하고도 뭉클한

 

우리 태양이 참 씩씩해서 좋다.

너랑 타환이랑 멘탈을 반반 섞어놨어야 했는데..

  

눈빛..

심쿵 존설

좋은건 다시보자

시선처리봐..

너 이런 거 도대체 어디서 배웠니..

 

그래서 여기 온거에요. 진심이한테 말해야 되니까.

내가 이제 다른 사람 좋아하게 됐다고,

약속 못지켜서 너무 미안하다고,

내 입으로 직접 말해야 되니까..

지마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마녀님 말씀듣고 과일 고르는 방법 터득했다.

 

 

피피L을 위해 시동거는 중

어깨ㄷㄷ 손ㄷㄷ

 

누가 너 이렇게 애교부리래..

이뻐쥬금ㅠㅠㅠ

PP엘이 이렇게 은혜로울 때도 있다.

드라마가 의외로 볼만하다

개인적으론 럽라가 존잼이고 야채파는 건....창욱이 이야기니까 본다.

주인공은 한태양인 것 같은데 드라마적 설정이나 인물관계 갈등은 여주 쪽에 몰빵☆

그 쪽이 막장까지 섞여서 스토리도 훨씬 재밌음.

럽라도 여주 쪽에 줄줄이 달려 있고..

태양이는 야채 파는 이야기 빼면 인물관계도 별 게 없어서 아쉽긴 하다.

야채 장사도 너무 교과서적인데다 상황 전개가 오그리 토그리..

'태양이 능력과 기지로 잘 풀리겠지' 이런 마음으로 보게 된달까.

지금 13회 까지 봤는데, ㅎㅅㅎ가 휘저어 주면 좀 쫄깃해 질 것도 같고..

싱싱ㅁ도 걍 모지리들 같음ㅋㅋㅋㅋㅋ 뭐 그게 매력일 수도 있지만ㅋㅋㅋㅋ

다만, 태양이가 씩씩하고 넉살도 좋고 무한 긍정적이라 보고 있으면 기분은 좋아진다.

럽라에 대해선...

신기한 게 둘이 케미는 그닥 없는데 일단 보기 시작하면 설레고 재밌다.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이 목소리랑 눈빛이 너무 좋아서 둘이 붙을 때마다 심쿵

근데 의문인게 10몇년 지났다고 자기 첫사랑 얼굴도 못알아보나?

그렇게 붙어다니다 중학생 때 헤어졌으면 분명 기억이 날텐데..

비쥬얼만 보면 여주랑 슬우랑 케미가 더 사는 것 같다.

태양이는 오히려 단비 쪽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고.

그 쪽으로 라인 타도 재밌었을 듯ㅋㅋ

근데 단비는 슬우랑도 잘 어울림ㅋ

아무래도 태양이가 너무 청순해서 그런 것 같다.

하여튼 여주, 단비 둘 다 스타일도 좋고 예뻐서 눈호강함

딴소리지만 내가 여주 얘를 1% 때 처음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혹은 좋아했던 배우들이랑 거의 연기 다 해보는 듯

참치랑도 연기해보고 ㅎㅂ 이랑도 친구에서 만났고.

여기서도 창욱이랑 커플인거 보고 깜놀ㅋㅋ

ㄱㅎ시 여친까지 등장하는 것 보고 더 깜놀ㅋㅋㅋ

보다보니 아쉬운 건, 진작에 본인 매력 어필하면서 여심을 쥐고 흔들 수 있는 트렌디물+캐릭 좀 해보지..

연기는 꽤 잘하는데(왜냐면 타환이나 정후의 모습들이 순간순간 보인다) 전체적인 캐릭이 좀 애매함

이런 착하고 씩씩한 캔디형 캐릭은 요새 인기가 없어서리..ㅠ

오히려 슬우 쪽이 덕후몰이 하기 좋은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