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뒷북치느라 어디서 달릴 곳도 없고

나홀로 타환앓이

이것도 하다보니 노가다네..;;

근데 너무 이뻐서 짤을 안 찔 수가 없ㅋ엉

초반엔 등장할 때마다 존귀 씹_덕

ㄱㅎㅎ는 레알 길ty pl레져인 듯


승냥이가 태제전하 지키고 있는 중

악몽꾸고 소피 마려운 타환


 

난 한 번도 내 손으로 요대를 끌러본 적이 없다.

니놈이 날 모신다고 하질 않았느냐.

아이, 급하다 어서!

 

마저 벗겨라.

뭐라?


 

 

승냥이 괴롭히려다가 지가 분통터짐ㅋㅋㅋㅋ


자객이 급습하여 타환을 죽이려던 순간, SN이가 나타나 자객을 물리치고

다음 날, 타환은 SN에게 무술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내게 검술을 가르쳐 다오.

농담이 아니다.

내게 검을 알려준다면 널 다신 괴롭히지 않겠다.

태제전하를 보필하는 일 외에는 어느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네 놈이 나와 끝까지 해보자는 것이냐.

오냐, 어디 한 번 누가 이기는지 해 보자.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내가 죽으면 너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살아 남을 것이야!!

 

 

다행히 타환이가 쉴드쳐줌

 

댓돌에 머리를 찧었소.

이 놈은 죄가 없소.

굳이 죄를 물으려거든 댓돌을 캐다가 잘근잘근 부셔버리시오.

내 그 놈의 댓돌만 보면! 아주 그냥 이가 바득.바득. 갈리오-.


 

아하! 어떠냐! 내 활솜씨가.

과녁을.. 겨우 맞히셨습니다.?

아, 이놈아. 저게 쉬운 줄 아느냐?

주둥이만 나불대지 말고 그럼 너도 한 번 쏴 보거라.

 

그건 또 뭐냐? 차하핳하

아- 참으로 조잡하기 그지 없구나?

그따위 애기 화살이 과녁 근처에 가려면, 적어도 내일은 돼야...

 

 다음부턴 제앞에서 활솜씨 운운하지 마십시오.

에이씨!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

보면 처음 만났을 때부터 둘이 죽이 잘맞긴 함


떼쟁이 타환

찡찡거리며 갖은 앙탈을 다 부리는데 승냥이는 다 받아줌

그나저나 아름다운 어깨라인♡

 

아-히 증말!

아니 칼이든 활이든 당최 그 놈을 이길 수가 없으니 참.

아아ㅎ아아앟아 아흐흐아으ㅎ 아흐

어디가려고?

 

 아하핳아. 자자, 주무르거라.

자, 요고!


그르치, 그르치.

아! 어우 그르치. 세게, 아아ㅎ-.

오우ㅎ 그르치. 아-하! 좀 만 더 세게. 아- 그르치!

 

쓰읍. 말타기 시합이라면 내가 너를 이길 수 있다!

풉!

뭐야! 웃어? 우이씨! 지금 나를 비웃었느냐.

 

이 놈도 말 등에서 뼈가 여물었습니다.

어헛! 닥치거라!

우리 몽골인들보다 말을 잘 타↗는 족속은 없!다!

우리 고려인들도 고구려의 핏줄을 이어받았습니다.

말타기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오호-. 그럼 나랑 시합하겠느냐.

저기, 몰래 말 2마리만 준비하거라.

누구 맞아 죽는 꼴 보고 싶습니까?

자신없느냐?

예에- 제가 졌습니다.

 

어어- 잠깐만. 이거는 명령이 아니라 간청이니라↘.

아, 제발 말을 준비해다오.

아니, 숨이 막혀서 심장이 터질것만 같애서 내가 더는 살수가 없다!

이렇게 바람을 맞으면서 미친 듯이 질주하고 싶다.

그러니까 나를 하루 만이라도 이 답답한 관아 밖으로 좀 내보내주면 안되겠느냐.

아직 자객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아- 저기 딱 한번만! 제발 숨통 좀 트나꾸나아아-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아잏! 안된다 안된다 안된다!!

아이 대체 니놈한데 되는 것이 무엇이냐아-

안되는 것 빼고는 다 됩니다.

아헣

 

씨이! 오냐! 그냥 아주 내가 콱 죽어버릴 것이다!

아아악!!

쿠엌ㅋ우엨에ㅋ

어읔 죽을 뻔했ㄴ....


 

 

 

 

 

승냥과 함께 말을 타고 달리며 자유를 만끽하고

바다를 향해 속 마음을 풀어낸 타환은 승냥이에게도 마음의 문을 연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분모 아버지


 

 어쩌다 보니 웬수같던 네 놈만이 내곁에 남아 있구나.

만약에 말이다. 만약에 내가 죽지않고 황제가 된다면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과연 내가, 살아서 이 섬을 다시 나갈 수 있을까.

너는 모른다. 날 이곳으로 보낸 그 자들이 얼마나 잔인무도한지.

 

그 자들은 반드시 나를 죽이려 들것이야.

그 두려움을 넌 진정 모른다.

 

의기양양

승냥이가 나를 택했다 이거야ㅋ


말 타게 해주고, 자기 선택했다고 벌써부터 승냥이만 찾는다.

타환의 마음속에 특별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하는..

1분

예쁘다♥

 

마침 잘 되었소. 나도 술 한 잔 생각나던 참이었는데.

 

한잔 받거라. 그동안 날 지키느라 고생많았다.

고려왕의 잔은 받아도 내 잔은 거절인게냐.

고려왕이 허락을 해야 마실건가 보오.

고려왕. 참으로 좋은 부하를 두셨소.

 

승냥아, 내가 언젠가 원나라로 다시 복위를 하면 말이다,

나와 함께 원나라로 가지 않겠느냐?

아하-. 이것도 고려왕의 허락이 필요한 것인가.

승냥이 내게 주시오.

 

으음. 그렇소. 승냥이 네 뜻은 어떠하냐.


같이 가야지, 이놈아.

술 잘- 먹었소.

승냥아!


 

천추태산! 후악호미!

 

SN이 데려갈까봐 조마조마

다람쥐 같아 졸귀ㅠㅠ


다시 원나라 군사들의 습격을 받아 쫓기게 된 타환

황족의 위엄을 보이는 타환의 또 다른 모습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

 

 나를 똑똑히 보시오. 내가 누구요?

선왕 폐하께서 차기 황제로 선택하셨던 것은 바로 나였소.

이 몸이 원나라의 적통이란 말이오.

 

날 죽이면 ㅇㅊ 승상의 충직한 개로 살아남겠지만, 

감히 천자를 죽인 죄는 자손 만 대까지 천 벌이 되어 그대를 괴롭힐 것이오.

자, 어서 그 칼을 휘둘러 날 죽여 보시오.

그대의 칼에 용의 피를 묻혀 보시오.


내 동생이 죽어가고 있소.

얼마 살지 못할 것이오.

조금만 조금만 더 버티면, 내가 원나라의 용상에 오른단 말이오.

 

나는 죽지 않소.

내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 분의 할아버지이신 징gi스칸 테無친께서!

날 보호하고 계시기 때문이오.


하늘이 용을 버리시는 법은 없소.


(이 씬도 연기는 쩌는데 연출이 너무 구려서 고민고민 하다가 올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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